지적장애인과 생활속에서 에티켓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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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2 14:01
대중음식점에서
♤ 메뉴 선택시
지적장애인이 메뉴를 읽지 못할 때는 메뉴를 읽어주는 것이 좋으며 가능하다면 글씨로만 되어있는 메뉴에서 음식을 선택하게 하기보다는 음식그림을 보면서 선택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 돈 계산시
지적장애인의 가장 큰 어려움의 하나가 돈 계산이므로 비장애인이 대신 계산해주고 반드시 영수증을 받아 보호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 레크리에이션
비장애인은 지적장애인의 지능수준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의 정서감정 오락적 유희감각까지도 저하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오히려 이들의 정서수준이 더 민감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에게 레크리에이션을 지도할 때는 무엇보다도 이들의 발달정도를 파악하여 이들의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여야 합니다.
프로그램 진행시 비장애인에게 할 수 있는 농담 "아 돌아버리겠네", "그것도 못하냐", "지능이 그것밖에 되지 않아" 등의 말을 조심하여야 합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가르쳐 줄 때는 이들이 알 수 있을 때까지 천천히 반복해주어야 합니다.
* 외부 장소에서 만날 때
지적장애인은 교통수단 이용이 한정적이고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들이 잘 아는 장소에서 만나는 것이 좋고 사전에 보호자에게 허락을 받으며 늦지 않게 귀가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안전하게 귀가하였는지 확인전화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대화 할 때
지적장애인이 사용하는 말의 발음이 불명확하고 단어선택이 미숙하더라도 끝까지 주의 깊게 들어주어 이들이 말하고자 하는 의사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비장애인은 발음을 분명하게 천천히 쉬운 단어를 선택하여 자신의 의사를 표현해야 하고 필요하다면 몸짓 등의 행동을 덧붙여 이해를 도울 수도 있습니다. 지적장애인이 지능이 부족하다고 해서 무조건 반말을 하거나 나이 어린 사람으로 대할 수 있는데 생활연령에 맞게 존칭어를 사용해 주어야 합니다.
♤ 지적장애인에 대한 사전정보
지적장애인은 신체적으로 건강하여 비장애인과 외견상의 차이는 없으므로 이들이 장애인이라는 인식을 거의 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지적장애인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먼저 이들을 정신질환자로 오인하거나 외견상의 장애인만 장애인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이들을 진정으로 도울 수 있습니다.
* 계단과 턱에서
하지에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계단이나 턱 도로의 연석은 이동하는데 커다란 장애물이 됩니다. 남의 도움 없이 통과할 수 있는 계단의 그 사람의 장애에 따라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계단이 높지 않으면 휠체어를 타고도 남의 도움 없이 한 개 또는 그 이상의 계단을 올라갈 수 있는 사람 이 있는 반면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휠체어 사용자의 힘과 휠체어를 다루는 솜씨 그리고 휠체어 형태에 달려있습니다.
계단을 오를 때는 휠체어를 뒤로 뉘어 앞바퀴가 들리도록 하여 밀고 계단을 내려올 때는 휠체어 사용자에게 앞으로 내려오는 것이 좋은지 뒤로 내려오는 것이 좋은지 물어본 다음 어느 쪽으로 내려오든지 휠체어 앞바퀴가들리도록 한 상태로 내려오면 됩니다. 이때 휠체어 사용자의 상체가 휠체어 등받이에 붙도록 하여야 합니다.
보행 장애인은 가파른 계단을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잡을 수 있는 견고한 난간이 있으면 남의 도움 없이 계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행 장애인의 계단 이용을 도와줄 때는 장애인 옆으로 걸으면서 팔을 뻗어장애인이 팔을 잡아 의지하고 균형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더 큰 도움이 필요 할 경우는 팔로 장애인의 허리를 부축하고 계단을 오르내립니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장애인의 팔을 잡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으며 균형을 잃어 넘어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장애인이 남의 도움 없이 계단을 이용하는 경우 내려올 때는 앞에서 올라갈 때는 뒤에서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장애인이 비틀거리거나 넘어지려고 할 때 잡아 줄 수가 있습니다.
* 이동장애인의 초대
비장애인들은 흔히 이동장애가 있는 사람을 어떤 활동에 초대하는 것을 망설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초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동에 장애가 있는 사람도 거의 모든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동장애인을 초대할 때는 가능하면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장애인들은 교통편을 준비하는데 가외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피로를 막기 위해 일정 간격을 두어 초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장애인의 경우는 옷을 입거나 화장을 하는데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혼자서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도 보통은 비장애인보다 시간이 더 소요된다는 것을 고려하여 미리계획을 잡고 장애인분에게 안내해줍니다.
미리 약속을 잡지 못한 예정 밖의 행사라 하더라도 참여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장애인은 즉시 준비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장애상태가 호전되기도 하고 악화되기도 하는 장애인들은 오히려, 즉시 어떤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예정된 행사 당일 그들의 장애상태가 악화될지 모르기 때문에 계획된 행사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 계산대에서
은행, 우체국 혹은 소매상점 등의 직원들이 휠체어장애인과 업무를 처리할 때, 가능한 한 탁자나 낮은 계산대에서 계산을 합니다. 다수의 휠체어장애인은 목소리만 듣기보다는 실제사람을 보면서 업무를 처리 하고 싶어할 것이고 앉은 상태에서 일을 계산하기를 원할 것입니다.
어쩔 수 없이 높은 계산대에서 업무를 처리할 때,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분이 물건을 올려 놓거나 글을 쓰수 있는 받침대를 제공합니다. 또한 장애인이 거스름돈을 건내 받을 때, 거스름돈이 흩어지지 않도록 봉투에 넣어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소매상점에서 장애인이 카운터 위에 상품을 내려놓을 수있도록 편의를 제공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포장이 선택사항인 경우, 장애인이 상품을 포장하기를 원하는지 확인하고,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은 손잡이가 있는 가방을 장애인분들에게는 제공하는 것이 들고 가는데 더 편리합니다. 팔에 장애가 있는 장애인분에게는 한개의 큰 포장보다는 두개로 나누어 주기는 것이 좋습니다. 수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바퀴를 밀 때 그의 무릎에 물건을 놓아야 하기 때문에, 미끄러운 플라스틱 가방보다는 종이봉지를 좋아할 것입니다.
장애인이 구입한 상품을 직접 운반하기 힘들거나 혹은 상품이 많은 경우는 배달을 원하는 지, 주차장이나 버스 승강장까지 운송을 원하는지를 물어봅니다.
* 집에 초대하기
이동장애인이 친구의 집에 초대받을 때는 초대받은 곳의 건물의 건축구조상 장애인의 편의시설 유무를 궁금해 할 수 있습니다. 초대인은 장애인에게 집의 구조 및 편의시설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내용은 주차가능성, 층계의 존재여부, 화장실의 위치 및 접근가능성 등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어떤 장애물은 다른 사람들이 도움을 제공한다면 쉽게 극복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동장애인은 도움의 유형에 따라 이를 편안하게 받아들이는데 제약이 따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장애인들은 접근이 불가능한 화장실을 이용할 때 도움을 기꺼이 수용할 수 있고, 어떤 장애인들은 집에 들어가기 위해 층계를 오를 때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손님의 좌석은 다른 모든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하고, 휠체어가 다른 사람들의 이동을 막지 않도록 합니다.
개나 다른 애완용 동물 등은 다른 방에 두어야 합니다. 이는 위협적인 동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예의바르게 있는 애완견일지라도 목발, 보행기 혹은 휠체어 등을 건드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앉고 일어서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을 위해서는 등받이와 팔걸이가 있고 바퀴가 없는 안정된 의자를 제공하며, 가급적 낮거나 안정된 지지가 힘든 부드러운 의자나 소파는 삼가합니다.
목발이나 지팡이를 사용하는 손님의 좌석은 이 보장구를 기대놓을 수 있도록 벽 근처에 좌석을 정해줍니다.
♤ 레크리에이션
비장애인들은 흔히 이동장애가 있는 사람을 어떤 활동에 초대하는 것을 망설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초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동에 장애가 있는 사람도 거의 모든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체육활동이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수영이나 물속에서 하는 활동은 팔이나 다리를 완전히 쓸 수 없어도 가능합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팔에 힘이 있고 휠체어를 조종할 수만 있으면 휠체어를 타고 여러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스포츠활동을 위해 제작된 휠체어도 많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대부분의 이동장애인들은 즐기지 않는 활동들이 있습니다.그러므로 이러한 활동에 참여 여부는 장애인 스스로 결정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동장애인의 신체능력이나 기호는 아주 다양하기 때문에 장애인이 어떤 활동에 참여 할 수 있을 지를 알아보는 것은 무모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이동장애인과 야외활동을 즐기기 원한다면 일단 초대를 하고 그 활동에 참여해서 즐기는 것은 장애인이 결정하도록 합니다.
이동장애인을 초대할 때는 가능하면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장애인들은 교통편을 준비하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피로를 막기 위해 그들의 활 동에 일정한 간격을 두어야만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옷을 입거나 화장을 하는데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고, 이러한 일은 미리 계획을 잡아야 합니다. 혼자서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도 보통은 비장애인보다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그러나 장애인이 갑자기 일어나는 행사에는 참여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맙시다. 어떤 장애인은 즉시 준비할 수도 있습니다. 장애상태가 호전되기도 하고 악화되기도 하는 장애인들은 오히려 즉시 어떤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예정된 행사 때에 그들의 장애상태가 호전될지 모르기 때문에 계획된 행사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 아동에 대한 주의사항
지체장애인들은 종종 아동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이때 많은 이동장애인들은 아동의 질문에 직접적으로 답변하기도 하지만, 다른 장애인들은 부모들이 답변해 주기를 선호합니다. 부모들은 아동이 자연스런 호기심을 표현한 것을 꾸짖어서는 안됩니다. 만약 이동장애인이 그 대화에 참여할 의지를 나타낸다면, 아동의 질문에 장애인이 직접 답변할 수 있게 합니다.
아동의 호기심이 신체적 장애에 대한 것이라면 이 질문을 적절이 중재해줍니다. 또한 아동이 장애인의 허락없이 휠체어나 다른 보장구를 다루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식사 초대/제공
이동장애가 있는 손님에게 더욱 즐거운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어떤 좌석이 편리한지를 물어봅니다.
예를 들어, 몸을 돌리는데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은 다른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는 식탁의 앞쪽에 앉기를 좋아하고, 휠체어장애인은 식탁 다리가 방해되지 않는 중간 좌석을 선호합니다. 목발이나 지팡이를 사용하는 사람은 그 보장구를 기대어 놓을 수 있는 벽 가까이에 앉는 것을 가장 편안해 합니다.
작은 접시 위에 음식을 높이 담지 않으며, 컵을 너무 가득 채우지 않도록 합니다. 음료를 제공할때는 미끄러운 컵보다는 잔이 더욱 용이할 수 있고, 빨대도 함께 제공하면 마 시는데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손의 사용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서는 뼈를 고기에서 발라내어 주고, 과일에 껍질을 벗겨서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애가 심한 경우는 식사 전부 혹은 일부를 먹여주도록 합니다.
음식을 먹여주는 경우, 장애인에게 음식을 모두 제공한 후 자신의 식사를 하는 것이 아 니라, 교대로 자신도 함께 먹으면서 음식을 먹여줍니다.
손이나 팔에 장애가 있는 손님은 다른 사람들보다 식사시간이 더 오래 걸립니다. 장애인 보다 너무 일찍 식사가 끝나지 않도록 보조를 맞춰줍니다.
* 방문하기
집에 친구를 초대하는 것은 많은 이동장애인들이 즐기는 활동입니다. 많은 장애인분들이 이동의 불편 때문에, 방문보다는 초대를 많이 합니다. 초대받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휠체어를 사용하거나, 바닥에 물건을 함부로 두지 않습니다. 방문이 끝난 후, 초청한 사람이 물건을 정리하기 쉽도록 원래의 자리로 옮겨놓습니다.
* 대중음식점에서 장애인을 맞을 때
대중음식점 종업원들이 이동장애가 있는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좌석 선정시 보다 넓은 식탁을 배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장애인의 휠체어를 지나쳐 다니거나 목발을 건드릴 수 있는 위치를 배정하지 않도록 합니다.
훨체어 장애인에게는 아래에 다리를 둘 수 있는 식탁을 배정하면 좋습니다. 목발이나 보행기 등을 사용하는 장애인들에게는 벽 가까이에 좌석을 배정합니다. 앉고 일어서는데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에게는 팔걸이가 있는 견고한 의자를 제공합니다.
넓거나 여러 층으로 된 음식점에서는 입구에 가까운 곳을 지정해줍니다. 가까운 좌석이 바로 없다면 그 고객이 다른 좌석에 앉기를 원하는지 혹은 가까운 좌석에 배정될 때까지 기다릴 것인지를 묻습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장애유형, 음식점 의자의 형태, 그리고 자신의 선호도에 따라 음식을 먹기 위해 일반의자로 이동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장애인이 휠체어에 앉아있고자 한다면 일반의자를 치워주고, 장애인이 휠체어를 밀어주기를 원하는지 확인하며 어디에 앉게 될 것인지 알려 드립니다. 다른 동반인이 아닌 장애인 본인과 직접 의사를 교환합니다.
고객이 팔에 장애가 있다면 물건들을 접근하기 쉬운 곳에 놓고, 음식을 먹기 편하게 제공하고 음료를 위해서 빨대를 준비합니다. 장애인이 혼자서 식사를 할 때 뷔페와 같이 직접 가서 음식을 담아야 하는 경우 이를 돕습니다. 식사가 끝난 후 식탁의 중앙에 청구서를 놓습니다. 장애가 없는 사람이 식대를 지불할 것이라고 함부로 추측하면 안됩니다.
* 대중음식점에서
대부분의 사교모임은 음식을 먹으면서 하며 친구들간에 대중음식점에서 식사를 자주 하게 됩니다. 장애가 있는 사람 중에는 음식을 씹거나 많은 사람이 있는데서 대화하는 것이 곤란하여 대중음식점을 싫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애인과 식사시 음식점을 선택할 때는 식탁이나 의자의 배열이 널찍하게 되어 있는 곳을 선택하고 만약 음식점이 크다면 현관에서 멀지 않은 테이블에 앉는 것이 좋습니다. 손과 팔에 장애가 있는 사람은 음식을 먹는데 어려움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런 때에는 고기를 잘라 주거나 반찬의 배열을 편하게 해주어 음식을 먹기 좋게 해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적인 자리에서 이러한 도움을 부탁하기가 쑥스럽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장애인이 부탁하기 전에 도와주겠다고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도와주겠다는 표현은 음식을 주문하고 난 후보다 주문하기 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이나 팔에 장애가 있는 사람이 음식을 먹을 때 누군가 도와줄 사람이 있으면 먹기 편한 음식을 주문하기보다는 먹고 싶은 것을 주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교통수단
장애인이 행사나 모임에 오갈 때 교통수단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동에 장애가 있다고 해서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약간의 편의만 제공이 되면 이동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어떤 장애인들은 쉽게 일반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휠체어 사용자들은 휠체어 때문에 교통수단을 이용하기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수동휠체어는 차량에 실 수 있도록 접을 수 있습니다. 차량이나 휠체어 형태에 따라 휠체어를 차 뒷 트렁크나 뒷좌석에 싣거나 차밖에 특수장치를 싣습니다.
보통 휠체어 사용자들은 평상시에는 큰 훨체어나 모터가 정착된 전동휠체어를 사용하고 자동차로 여행을 할 때는 작은 휠체어를 사용합니다. 휠체어 사용자 중에는 남의 도움 없이 차에 타고 휠체어를 접어 실을 수 있을 도울 때는 먼저 무엇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를 장애인에게 알아 본 후에 도와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장애인들에게 적용되는 최선의 방법은 없기 때문입니다. 장애인이 차에 타는 것을 도울 때는 머리를 흩트리거나 옷이 구겨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도와주어야 합니다. 최선의 노력을 다했는데도 장애인의 용모를 흐트려 놓았을 때는 용모를 단정하게 고치는 것까지도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장차와 같이 휠체어를 타고 램프나 리프트를 이용해 오르내릴 수 있는 차는 휠체어 사용자가 휠체어에서 내릴 필요가 없습니다. 이러한 특수장치가 되어있는 차를 이용하면 휠체어 사용자가 쉽게 빠르게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차가 있는 장애인들은 행사나 모임에 오고 갈 때 자기 차를 이용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차는 장애인용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장애인 전용 주차장에 주차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차가 없는 장애인들에게는 모임이나 행사가 있을 때 가능하면 교통편을 제공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넘어졌을 때
장애인은 생활하면서 행동의 부자유로움으로 인해 자주 넘어지게 됩니다.넘어지는 것이 피할 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 다른 사람이 건드리거나 다른 사람과 부딪혀 넘어지게 되므로 보행중인 장애인과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장애인이 넘어지면 본능적으로 팔을 내밀어 도와주게 되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혼자 일어나는 것이 더 편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장애인이 넘어지면 도움이 필요한지를 묻고 그렇지 않으면 넘어진 사람을 잡지 말고 팔을 내밀어 필요하면 잡고 일어서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출입문과 엘리베이터에서
장애인이 오면 문을 열어주거나 잡아줍니다다. 장애인의 팔이나 지팡이 휠체어를 잡아주는 것보다 문을 잡아주는 것이 더욱 편리합니다. 왜냐하면 출입문을 두 사람이 통과하기보다는 혼자 통과하는 것이 더 쉽기 때문입니다. 문을 잡아줄 때는 사람이 완전히 통과 할 때까지 잡아주고, 문을 닫을 때는 장애인의 손가락이 문틈에 끼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엘리베이터를 잡아주는 것도 출입문을 잡아주는 것과 같은 요령으로 하면 됩니다. 장애인이 완전히 엘리베이터를 탈 때까지 엘리베이터 문을 잡아주고, 엘리베이터 문을 닫을 때는 보장구가 엘리베이터 문에 끼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엘리베이터 밖에서 장애인을 도울 때는 장애인이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버튼을 누를 수 있는지 버튼까지 손이 닿는지 물어보아서 도움이 필요하다면 대신 눌러줍니다.
* 휠체어를 밀어줄 때
휠체어를 밀어줄 때는 휠체어 사용자에게 도움이 필요한지를 먼저 묻습니다. 휠체어 사용자에게 밀어주겠다는 의사표시 없이 휠체어를 밀게 되면 두 사람이 휠체어를 조종하게 되어 휠체어가 다른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내리막길이나 오르막길에서 휠체어 사용자에게 알리지 않고 휠체어를 놓는 것은 위험합니다. 모터가 장착된 전동 휠체어는 사용자가 조종하도록 고안되어 있으므로 밀어 주는 것이 불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수동휠체어는 다른 사람의 도움이 매우 많이 필요합니다. 수동휠체어는사용자가 손으로 바퀴를 밀어 움직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피로할 수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휠체어를 타고 두꺼운 카페트 위를 지날 때나 가파른 언덕길을 오를 때, 또는 피로했을 때 다른 사람이 밀어주기를 좋아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밀어주는 것을 싫어합니다.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람이 휠체어를 밀어주는 것을 편안하게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불안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휠체어를 밀어줄 때는 휠체어 크기와 발판이 튀어나와 있음을 주의해야 합니다. 옥외에서는 지형에 유의하고, 움푹 패인 곳이나 질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휠체어를 밀어줄 때는 천천히 밀어주고 장애인이 어디로 가기를 원하는지를 물어본 후 밀기 시작합니다.
* 휠체어 장애인과의 대화
휠체어이용 장애인과 대화할 때 편안한 위치를 잡은 후, 상대방과 마주보면서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있게 된 경우에는 장애인과 너무 가까이 위치하지 않으며, 키가 클수록 더 멀리 떨어져있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에 있는 경우 햇볕으로 인해 눈이 부실 수 있으므로 장애인이 해를 등지고 앉도록 하거나 더 그늘진 곳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대화가 길어지면 좌석에 앉도록 합니다. 의자나 앉을만한 곳이 없다면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도록 제안합니다. 웅크리거나 쭈그리고 앉게되면 곧 고통스럽게 되므로 편안한 자세로 앉도록 합니다. 중요한 것은 서있든지 앉아있든지 간에 장애인과 마주보면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 교통수단
장애인이 행사나 모임에 오갈 때 교통수단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동에 장애가 있다고 해서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약간의 편의만 제공이 되면 이동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어떤 장애인들은 쉽게 일반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휠체어 사용자들은 휠체어 때문에 교통수단을 이용하기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수동휠체어는 차량에 실 수 있도록 접을 수 있습니다. 차량이나 휠체어 형태에 따라 휠체어를 차 뒷 트렁크나 뒷좌석에 싣거나 차밖에 특수장치를 싣습니다.
보통 휠체어 사용자들은 평상시에는 큰 훨체어나 모터가 정착된 전동휠체어를 사용하고 자동차로 여행을 할 때는 작은 휠체어를 사용합니다. 휠체어 사용자 중에는 남의 도움 없이 차에 타고 휠체어를 접어 실을 수 있을 도울 때는 먼저 무엇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를 장애인에게 알아 본 후에 도와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장애인들에게 적용되는 최선의 방법은 없기 때문입니다. 장애인이 차에 타는 것을 도울 때는 머리를 흩트리거나 옷이 구겨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도와주어야 합니다. 최선의 노력을 다했는데도 장애인의 용모를 흐트려 놓았을 때는 용모를 단정하게 고치는 것까지도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장차와 같이 휠체어를 타고 램프나 리프트를 이용해 오르내릴 수 있는 차는 휠체어 사용자가 휠체어에서 내릴 필요가 없습니다. 이러한 특수장치가 되어있는 차를 이용하면 휠체어 사용자가 쉽게 빠르게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차가 있는 장애인들은 행사나 모임에 오고 갈 때 자기 차를 이용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차는 장애인용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장애인 전용 주차장에 주차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차가 없는 장애인들에게는 모임이나 행사가 있을 때 가능하면 교통편을 제공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대화의 주제
장애인은 신체적인 장애로 인한 좌절감을 가질 수 있는데 사람들은 이러한 장애인에 대해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몇몇 장애인 들은 그러한 감정의 표면에 반감을 지닐 수도 있습니다. 유머는 모든 상황에서 가능하며 장애인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화제가 처음에 장애인에 의해 제기된다면 질문하는데 자유롭게 느낄 것입니다. 그저 얼굴만 알고 있는 관계라면 장애인의 사생활에 대한 대화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사적인 물건에 대한 에티켓
장애인이 사용하는 휠체어 목발 기타 보장구들은 개인의 사적인 물건입니다. 그러므로 사용자의 허락 없이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사용자가 닿지 않은 곳으로 옮겨놓아서도 안됩니다.